검색결과8건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29회 이사회 개최...전국체전 운영방식 변경 및 제도 개선 TF 구성 의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4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 방식 변경사항,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제도 개선을 위한 TF 구성 등 11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대한체육회는 국외연락사무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직제규정을 개정하여 로잔사무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구를 신설했다. 그리고 회계업무의 통합 운영을 위한 회계팀을 신설하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확대하고 직무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대한체육회는 핵심 추진현안인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경과와 함께 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및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였고,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 종목별 매칭펀드 추진, 국가대표 선수촌 활용도 제고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국외전지훈련 지원 강화, 방문인사 의전계획 등을 보고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진들은 지난해 12월 28일 원로회의에서 논의된 대통령 면담요청과 1월 16일 대한민국체육인대회에서 대통령실에 전달한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서’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위법 부당한 체육업무 행태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안)’ 등에 대한 진행경과에 대해 질의하고,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였다. 또한, 체육단체 업무추진 시 보다 투명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반드시 문서, 이메일 등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기존에 대통령실에 전달한 건의서 및 공익감사청구(안)에 대하여 2월 15일 개최 예정인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전까지 조치가 없을 경우, 총회에서 회원단체 의견수렴과 함께 2월 말부터 1개월간 전국을 순회하며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3월 20일 5만여 명이 집결하는 체육인대회를 통해 정부조직으로서 합의제 형태인 국가스포츠위원회와 관련된 법률 제정운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4.02.06 15:30
스포츠일반

"한국 족구, 성장과 혁신으로"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전환 기대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정식종목 전환을 위한 기반으로 실업리그인 '족구코리아리그'의 출범과 '제1회 세계족구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족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에서의 족구 인기와 국제적인 협력의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족구는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단체 중 13년 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2년간 성공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기대와 주목을 받았었지만 지난 6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에서 족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까지는 시기상조라는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실망과 아쉬움의 목소리가 참가자들과 족구 팬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한편 족구 종목의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전환에 대한 최종결과는 2024년도 1월 예정된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전통구기종목 족구를 정식종목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2023년)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족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족구코리아리그' 출범 및 '제1회 세계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제족구연맹(IJF)의 출범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었다.특히 '제1회 세계족구대회'는 대한민국이 국제 족구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갔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참가한 11개국의 열정적인 경기는 국제 족구 팬들을 매료시키며 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또한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올해 국제족구연맹(IJF)의 발족을 이루어내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JF의 발족은 세계 각국의 족구협회 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여 국제 족구 커뮤니티의 통합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족구의 국내 발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족구코리아리그'의 출범으로 국내 족구 리그를 더욱 견고하게 세우고 있다. 한국 족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지역 족구 클럽 지원과 함께 청소년 족구 발굴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족구의 기반을 확장하고, 족구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많은 족구 팬들과 지지자들이 족구를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과 경기의 열기를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 족구의 이러한 성과는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제적인 발전을 향한 의지의 표현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의 국내외적인 족구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앞으로의 국내외 족구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제1회 태국족구대회에서도 국제족구연맹과 대한민국족구협회의 지원이 기대된다.이근회 기자 2023.12.18 15:22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올해 전국체전 등 종합체육대회 개최 안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를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왔으며, 아울러 금년도 대규모 종합경기대회 개최 건도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논의했다. 당초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생활체육대축전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소년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두 대회 연기가 결정된 후에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추이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점, ▲해당 대회 참가 대상이 유소년 및 고령자를 다수 포함한 점, ▲전국 규모의 행사인 만큼 국민 정서와 부합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정상적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무엇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수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 특성상,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은 물론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또한 양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방역 지원책 마련에도 쉽지 않아 현실적으로 대회 개최를 강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전국체육대회 개최 예정인 5개 지자체(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전국체육대회 미개최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경상북도에서 대회를 1년씩 미뤄서 개최하자는 제안에 따라 1년씩 대회를 순연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관련 규정과 사례(6.25 한국전쟁에 중단된 31회 대회를 횟수로 통산하고, 차기년 대회를 32회로 개최)에 따라 횟수를 통산하고 순연으로 2021년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제102회 대회로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년 여간 열심히 준비해 온 대회를 개최할 수 없게 되어 아쉽다. 해당 대회만을 바라보며 땀방울을 흘려왔을 선수들도 같은 심정일 것”이라며 “그러나 선수단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대회 미개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선수의 진학에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하반기 개최하는 각 종목별 전국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의 대회 출전 기회를 마련하고 대회 미개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7.06 18:32
스포츠일반

전국체전 1년씩 연기 합의, 울산 등 4개 지자체 동의

올해로 101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체육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올해 전국체전 개최 지방자치단체인 경상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 대표들은 3일 서울시 용산구 문체부 회의실에 모여 전국체전을 1년씩 순연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최대 종합 스포츠대회인 전국체전이 연기되는 것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울산시와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광역시(2024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전국체전 개최가 어렵다는 점에 공감하고, 전국체전을 1년씩 미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미 등 도내 일원에서 올해 전국체전을 치를 예정이던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달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전국체전 개최 1년 순연을 차기 전국체전 개최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후 문체부, 대한체육회, 5개 지자체, 시도 체육회가 머리를 맞대고 순연 방안을 논의했고, 내년 개최지인 울산시의 양보로 1년 연기가 사실상 확정됐다. 체육회는 이사회의 서면 결의를 거쳐 전국체전 순연을 확정하고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체전이 미뤄지면 체육회의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소년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도 함께 순연된다. 이형석 기자 2020.07.03 16:33
스포츠일반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 2019 체육주간

스포츠가 건강한 일상생활로 이어지는 특별한 일주일, 2019년 체육주간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9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 제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시행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은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표어를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지자체별 종합체육대회, 각종 경기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및 체육시설 입장 할인, 개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통해 체육주간을 접할 수 있다.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체육대회가 각 시도, 시・군・구 체육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생활체육대회, 선수권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체육대회가 종목별로 열릴 예정이다.특히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43개 종목의 선수 2만3000여 명이 함께 제57회 체육주간을 특별한 일주일로 만들 예정이다.체육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도 프로야구 관람료 50% 할인으로 스포츠경기 관람을 독려한다. 경기 관람과 더불어 농구, 야구, 사격,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 융·복합 놀이터인 ‘스포츠몬스터’의 이용권을 10% 할인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주간을 맞이해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체력100’은 국민 개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운동을 처방하여 국민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인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고, 다양한 유인책(인센티브)을 통해 운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체육주간의 의의와 부합한다.또한 체육주간에는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인, 군인, 소방관, 학생 등 평소 체력측정이 어려운 이들과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인증을 통해 자신의 체력수준을 알고 싶다면 국민 누구나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http://nfa.ksp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년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율이 2017년 59.2%에서 2018년 62.2%로 3%포인트 상승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체육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대, 지도자 확대 배치, 대상별·연령별 체육활동 지원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용재 기자 2019.04.19 09:01
스포츠일반

2018년 체육주간 시행, 전국 체육행사 열려

스포츠가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스포츠를 함께 체험하고 관람하는 특별한 일주일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8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은 '스포츠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표어를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 국민들은 17개 시도에서 열리는 종합체육대회, 각종 경기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등을 통해 체육주간에 참여한다.이번 체육주간에 맞춰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400여 개의 체육 행사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체육대회가 각 시도, 시・군・구 체육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특히 인천의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대구의 장애공감축제, 강원도의 어린이 태권도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다 함께 체육활동을 즐긴다는 점에서 체육주간이 ‘스포츠가 일상이 되는 일주일’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체육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프로야구 관람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체육주간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서울올림픽기념관 관람 시간을 연장하고 미니 양궁, 미니 사격 등 미니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민체력100'은 국민 개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운동을 처방해 국민들의 건강・체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국민들에게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을 알려줌으로써 체육활동을 하나의 문화로 만든다는 취지에서 체육주간의 의미와 부합한다.체육주간에는 직장인, 군인, 소방관, 학생 등, 평소 체력 측정이 어려운 이들과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인증을 통해 자신의 체력수준을 알고 싶다면 국민 누구나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http://nfa.kspo.or.kr, ☎02-410-1436~7)에서 신청하면 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규칙적인 체육활동은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우리나라의 생활체육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기준)은 59.2%(2017년 조사 기준)이었으며 운동이 어려운 이유로 가장 많이 든 사유는 '시간 부족(61.1%)'이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체육주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일주일간 스포츠를 일상에서 접하고, 생활체육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18.04.20 08:37
스포츠일반

'우리 함께 운동해요'…2017 체육주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7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주간이다. 올해로 55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에는 '우리 함께 운동해요'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8일 잠실구장에서 야구 관람을 지원한다. 광산골프장은 20일 아동복지시설 원생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골프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자전거 체험 교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체육주간에는 지자체 주최의 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으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레저스포츠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스포츠안전 관련 행사도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의 관람료가 50% 할인되어 국민들이 더욱 쉽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주간을 맞이해 개인별 체력 측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시간 운전으로 체력 관리가 어려운 버스기사와 택시기사 등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충전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인증센터 미설치 지역에서는 '출장전담반'을 운영해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체력 인증을 통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알고 싶다면 국민 누구나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http://nfa.kspo.or.kr, 02-410-1436~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고혈압, 흡연, 고혈당에 이어 4번째 건강 위협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생활체육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기준)은 59.5%로 여전히 상당수 국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체육주간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운동하고,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17.04.20 08:51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2016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 개최

대한체육회가 2016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연다.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청남도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열리는 이번 운영평가회는 전국체전의 개선, 엘리트대회와 생활체육대회의 통합 운영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이번 운영평가회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및 교육청(시·도청포함), 4개 대회 참가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16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 결과 보고, 경기운영내규, 종별 및 채점제도 운영방향, 국군체육부대 참가자격 등 “2016년도 대회운영 평가 및 2017년도 대회운영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금년도는 체육단체 통합 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대회 통합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체육회는 매년 대회운영평가회를 통해 종합대회 운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차기 대회에 반영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2016.11.30 11: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